감염관리용품 : 손소독제
감염관리 전문회사에서 알려드리는 감염관리 용품 선택 방법
손소독제 VS 손세정제, 무엇이 다를까요?
-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는 사용 목적과 용도가 다른 제품입니다.
소독의 기능을 지니고 있는 손소독제의 경우 식약처의 심사와 허가를 받아야만 판매가 가능하며 항균기능을 가지고 있는 손세정제도 별도로 항균 효능을 입증할 수 있는 인체적용 시험 자료가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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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 피부 살균, 소독 “의약외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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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정제 손 세정, 청결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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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
손세정제
유효성분 에탄올, 이소프로필알코올 등 정제수, 글리세린, 향료 등 구분 의약외품 화장품 (인체세정용 제품류) 목적 손과 같은 피부의 살균, 소독이 목적 손의 오염을 제거하는 세정 효과가 목적 효능 소독 (세균을 죽이는 것) 항균 (세균에 저항하는 효능) 사용방법 젤 또는 액체로 물 없이 20~30초 손을 비비며 사용 자체 살균력은 없으며 물과 함께 씻어내어 세균을 감소 관리기관 식약처 (KFDA)
- 소독 VS 항균의 차이점?
- 최근 많은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들이 모두 세균 소독, 항균 등의 효과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소독과 항균은 서로 유사한 듯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완전히 다른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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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 [Disinfection] 병원성 세균을 죽이는 것 (세균을 완전히 죽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항균 [Antibacteria] 병원성 세균에 저항하는 것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손소독제 에탄올의 적정 함량? 60% VS 95%
- 손소독제의 주성분은 에탄올입니다. 에탄올의 함량에 따라 세균,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능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에탄올의 적정 함량을 두고 다양한 주장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에탄올은 어떻게 바이러스를 죽이나요? 에탄올은 인지질층과 단백질로 구성된 외피를 보유한 바이러스에 큰 효과를 보입니다. 에탄올이 바이러스의 외피를 녹여 외피가 없는 바이러스가 외부에서 죽거나, 운 좋게 숙주에 들어간다 해도 세포에 침투해 증식하지 못합니다. 에탄올은 외피 없는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로타바이러스에서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 Envelop Virus (외피 보유 바이러스) : 코로나, 사스, 메르스, HIV바이러스 등
- · Non-Envelop Virus (외피 없는 바이러스) : 노로, 아데노, 로타바이러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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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병원감염저널(Journal of Hospital Infection)'의 독일 연구 논문
· 코로나-19와 유사한 사스 바이러스는 에탄올 60%와 90%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사멸
· 에탄올 70~75% 였을 때 최적의 효과 보임
· 에탄올 95% 이상에서는 오히려 소독 효과가 떨어지고, 피부 자극만 커짐 (균이 죽기도 전에 세포막을 단단하게 만들어서 오히려 에탄올이 침투할 수 없게되며, 증발 속도가 너무 빠름)
피부가 민감한 어린이나 고령자의 경우 건조증 등의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소량만 사용하거나 사용자의 피부 타입에 적절한 에탄올 함량을 선택해서 사용하세요.
- 손소독제 VS 물로 손 씻기 중 무엇이 더 좋을까요?
-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에 의하면, 비누와 물로 손 씻는 것이 세균과 바이러스 번식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하며, 손소독제 사용이 손씻기를 100% 대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올바른 손씻기 습관은 세균과 바이러스 없는 건강함을 위해 반드시 행해야 하고 손씻기를 실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손소독제가 대안이 되어줄 것이며, 일부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손소독제가 반드시 필요할 것 입니다.
※ 로타바이러스의 경우 손씻기보다 에탄올이 바이러스 제거에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 ] -
손소독제 사용 손씻기보다 로타바이러스에 효과적
vs
효과적인 예방 방법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 손소독제 올바른 사용법 (20~30초간 건조 될 때까지 문지르기)